[날씨] 완연한 봄 날씨, 서울 18℃...초미세먼지↑, 건조특보 / YTN

2022-03-11 233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합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중순의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다만, 하늘에 구름이 많아진 데다 곳곳에서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어 아쉬운데요, 외출하실 때는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큰 일교차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대기 정체로 인해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방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호흡기 건강에 해로운 만큼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크게 올라 4월 중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는 2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밤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휴일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그동안의 건조함을 해소하고, 산불을 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비가 오기 전까지는 '건조특보'가 계속되면서 산불 위험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 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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